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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셋째주 주요 뉴스재테크 기록/주간 주요뉴스 2024. 12. 23. 11:30728x90
재테크를 통한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팍스채유니나입니다.
'역사는 돌고 돈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때 그때 화자되었던 금융관련 내용들과 저의 생각들을 기록해두면
1년 뒤, 3년 뒤, 10년 뒤에 비슷한 경제상황이 왔을 때 이 기록들이 큰 힘을 발휘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24년 12월 셋째주 재테크 주요 내용들을 돌아보겠습니다.1. 탄핵소추안 가결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서 우리나라 주식 및 부동산 시장의 정치적 불확실성은 일부 해소되었다. 한국은행 보고서뿐만 아니라 골드만삭스도 탄핵 가결 이후엔 주식시장이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채권시장은 과거 탄핵 때와 마찬가지로 크게 변동하지 않았고, 오히려 RP매입 등의 조치로 미국과 비교하면 우리나라 국채금리는 더욱 안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
국채 3년물 금리 미국 국채금리 이런 금리 추세라면 부동산에 더욱 좋은 상황이라 볼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시장상황이 좋지 않다면 추경을 통해 유동성을 더욱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하니 지켜보면서 투자해 나가야겠다.
2. 금리 스프레드 정상화
금리 스프레드 정상화란 미국 금리를 기준으로 10년물 금리가 2년물 금리 또는 3개울 금리보다 다시 높아지는(정상화) 것을 말한다. 당연히 10년물 금리가 2년물 또는 3개월물 금리보다 더 높아야하는데, 22년 인플레이션 등으로 인해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되었엇다. 이게 이제 정상화 되어가고 있는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 근데 이렇게 금리가 정상화 되어갈 때 꼭 경기침체가 찾아왔던 것이다.
<10년물 금리 - 2년물 금리>가 정상화되는 것이 침체 선행지표, <10년물 금리 - 3개월물 금리> 침체 동행지표라고 본다.
근데 지금 각각의 금리를 살펴보자.
10년물 금리 3개월 금리 2년물 금리 이미 정상화는 되어 있는 상황이다. 아래 그래프를 보면 금리의 정상화가 침체와 어떻게 상관관계가 있는지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회색 선이 침체기간인데, 기준선인 0을 넘고 거의 바로 침체가 진행되었던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0년물금리 - 3개월물 금리와 침체 3. 비트코인 전략자산 비축
최근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자산은 비트코인이다. 그 이면에는 트럼프가 대통령 취임하면 비트코인을 전략적비축자산으로 지정하겠다라는 것이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다.
(전략적 준비자산이란 국가의 긴급상황, 경제적 위기, 지정학적 리스크 등 불확실한 상황에 대비해 비축하며 장기적인 경제적, 정치적, 군사적 목표 달성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산을 말한다)
비트코인 전략자산 행정명령 뉴스_토큰포스트 이처럼 친암호화폐 정책을 펼치는 트럼프의 다양한 행보와 전략자산으로 지정하겠다는 행정명령 발표 관련 뉴스들로 인해 비트코인은 10만달러를 돌파했었다. 또한 미국뿐만 아니라 독일, 러시아 등의 유럽국가에서도 비트코인 준비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더욱 급등했었다.
그러나, 목요일에 열린 FOMC에서 미국연준의장인 파월의장이 이에 반대되는 의견을 던졌고, 그 이후 비트코인이 조정을 받고 있다.
파월 - 비트코인 전략자산 반대 앞으로도 이런 요인들로 인해 비트코인은 변동성이 높아질 것이다. 중장기적으로 바라보는 투자 또는 단기 트레이딩으로 정확한 목표를 가지고 투자에 임해야 할 것 같다.
4. FOMC 미국 금리 발표
미국 금리 발표가 있었다. 이미 그 전부터 0.25%인하는 거의 확정적인 상태였다. 금리 인하 여부보다 파월의장이 어떤 스탠스를 취하느냐가 더욱 중요한 요소였다. 최근 다시 올라가고 있는 물가와 안정적인 실업률로 인해 예상대로 [매파적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FOMC 점도표 위 점도표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의 내년 말 금리 전망치 중앙값은 3.875%다. 이는 3.75 ~ 4%의 정책 금리 범위를 의미하는 것으로 내년에 금리가 0.25%씩 2번 인하로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는 말이다. 지난 9월 점도표에는 0.25%씩 4번의 금리 인하를 예상했지만, 3개월 만에 절반으로 줄어든 것이다.
또한 인플레이션 전망치 또한 상향 조정했다.
인플레이션 예상치 이 점도표와 인플레이션 전망치 상향 조정의 결과로 파월 의장은 "향후 금리 인하에 대해서는 신중을 기할 것"이라는 발언을 하면서 목요일 미국 주식시장은 낙폭을 키워 나스닥지수 기준으로 3%이상 하락했다. 물론 다음날 PCE발표가 예상보다 좋게 나와서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으나, 최근 강력한 상승의 모멘텀이 조금 약화된 모습이다.
5. 미국 의회 셧다운
미국 의회가 예산안이 통과되지 못하면 미국 연방정부는 '셧다운'에 들어가게 된다.
가장 최근 미국 셧다운은 트럼프 1기 임기시절 2018년 12월 22일부터 1월 25일까지 35일간 셧다운 됐었다. 그 당시 셧다운 전날 나스닥지수는 3%하락하였으나, 금방 증시 회복하여 다시 상승하였다.
셧다운 자체는 금리와 환율에 큰 영향을 주지 않지만 변동성은 살짝 생길 수 있어서 오히려 투자에 좋은 기회라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이번처럼 정치적 대립이 계속된다면 내년 초에 있을 부채한도협상 등의 정부 리스크를 조심해야 된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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