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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자동차 필수품 윈터타이어 - 윈터타이어 장점, 종류, 수명, 필요성 등 알아보자관심사/일상정보 2023. 10. 24. 22:18728x90
날이 추워지면서 겨울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운전을 하시는 분들은 윈터타이어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저도 윈터타이어를 해야 되는지 고민 중이어서 공부해 볼 겸 오늘은 윈터타이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1. 윈터타이어 장점
겨울은 블랙아이스, 결빙 등으로 인해 자동차의 제동이 쉽지 않아 사고가 날 확률이 높습니다. 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겨울철 제동력을 높여주는 타이어인 윈터타이어를 겨울철에 따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윈터타이어는 첫째, 고무 합성 실리카 컴파운드를 많이 함유한 발포고무를 사용합니다. 이로 인해 추운 날(영상 7도 이하의 기온)에도 타이어가 딱딱해지지 않도록 방지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둘째, 트레드 홈(타이어에 파인 곳)을 깊게 만들어서 눈, 물, 습기가 빠르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만듭니다.
셋째, 타이어 패턴을 많이 넣음으로서 접지력을 높여 미끄럼을 방지합니다.
2. 윈터타이어의 종류
윈터타이어는 크게 스터드 타이어, 스터드리스 타이어로 나눌 수 있습니다. 스터드리스 타이어는 다시 알파인 타이어와 노르딕 타이어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흔히 윈터타이어의 종류는 스터드 타이어, 알파인 타이어, 노르딕 타이어로 구분합니다.
스터드 타이어는 일명 '징 타이어'라고 불립니다. 타이어에 징같이 생긴 스파이크를 부착하여 접지력을 향상한 타이어입니다. 스터드 타이어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금지되어 있습니다.
알파인 타이어는 우리가 흔히 윈터타이어로 많이 사용하는 타이어입니다. 눈온 뒤 젖은 노면이나 눈길에서(제설이 어느 정도 된 후) 사용할 때 유리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무가 단단하며 배수능력이 좋고, 마모가 덜 돼서 내구성이 좋습니다.
노르딕 타이어는 러시아, 북유럽과 같은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에서 사용합니다. 고무가 덜 단단하며, 높은 제동력을 보이지만 마모가 많아 내구성이 떨어집니다. 제설이 안된 빙판길이나 눈길에서 많이 사용하는 특성을 가집니다.
3. 윈터타이어 수명
윈터타이어는 보통 12월 ~ 2월, 3개월 간 사용했을 경우 5년 가량 사용이 가능합니다. 주행거리가 많은 차량은 5만 km정도 탔을 때 교환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윈터타이어 꼭 필요한가
타이어 회사의 대표주자인 한국타이어의 실험에 따르면 윈터타이어의 제동 성능은 사계절용 타이어보다 두 배 이상 높다고 합니다.
눈길에서 시속 40km로 달리다 제동할 경우 사계절 타이어의 제동거리는 37.8m였는데, 윈터타이어는 18.49m였습니다. 시속 20km로 빙판길을 달리다 제동할 경우 윈터타이어는 사계절 타이어보다 제동거리가 14% 짧게 나왔습니다.
특히 후륜구동 자동차의 경우 빙판길에서 더 많이 미끄러지기 때문에 윈터타이어가 더 효용성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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